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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미국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면역항암제 권리 반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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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미국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면역항암제 권리 반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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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애브비가 국내 제약사인 동아에스티에서 도입했던 면역항암제 개발을 중단하고 관련 권리를 반환했다.


동아에스티는 파트너사 애브비가 2016년 12월 확보한 면역항암제 'MerTK' 저해제 'DA-4501'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동아에스티는 개발 권리는 반환됐으나 애브비로부터 받았던 계약금 4000만 달러(약 460억원)는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6년 12월 동아에스티는 애브비에 후보물질 탐색 단계였던 면역항암제 'DA-4501'을 기술수출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규모는 후보물질의 개발 완료와 허가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등을 모두 포함해 총 5억2500만 달러(약 6033억원)였다.



후보물질이 도출되기 전 단계에서 수출된 이후 동아에스티와 애브비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나 마땅한 후보물질을 찾지 못해 권리가 반환됐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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