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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지엔원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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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엔원에너지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의 구조적 수혜가 전망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엔원에너지는 2002년에 설립된 지열냉난방시스템 설계 및 시공 전문업체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지중의 에너지를 이용해 건물 냉난방 및 급탕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천공 깊이가 150-200m이기 때문에 국내 모든 지질 및 지형에 적용 가능하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엔원에너지는 정부의 RPS 상향 조정에 따른 지열·수열 시스템 향 수요 증대, 그린뉴딜 정책 시행에 따른 수열 냉난방시스템 공급 확대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의 구조적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엔원에너지는 국내 유일한 수열 에너지 기술 보유 업체로 춘천 수열 클러스터와 같은 공공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 대기업 및 종합병원 등의 건물 신설 및 재건축에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혜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높은 수주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지엔원에너지는 민간 및 공공 건설사업 향 수요 증대와 국내 독보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2021년 수주 총액 4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수주 평균 계약기간이 3년이라는 점을 고려 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1억원과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5%, 56.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민간 건축 향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정책으로 구조적 수혜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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