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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유튜브 라방으로 비대면 소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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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유튜브 라방으로 비대면 소통 효과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6월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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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재택근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화상교육·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지원을 위한 복지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유튜브 라이브는 기존 대표이사 담화 중심의 무겁고 딱딱한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 대상 블라인드 오디션, 퀴즈 이벤트 등 이색 코너와 콘텐츠로 대표적인 사내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5월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근속 20주년 사내 부부 인터뷰,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비대면 내부 교육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 롯데홈쇼핑 러닝메이트를 신설하고, 트렌드·경제·경영·디지털 등 2000여개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명 연사를 초청해 유통업계 흐름, 소비자 분석 등을 소개하는 트렌드 포럼도 화상 강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복지제도를 확대 개편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 인재 비중이 56.8%로 높은 만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법정 육아휴직 기간 1년 이외에 1년을 추가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최대 1년 휴직할 수 있는 자녀입학돌봄 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달부터는 기존 5, 6세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 한해 지급하던 보육수당을 1~6세로 확대했다.



이밖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매주 수·금요일에 1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홈데이, 퇴근 시간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 오프제 등을 시행 중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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