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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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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상당 경품 추첨, 무료배송·할인쿠폰 제공 등 풍성한 혜택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지난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기간 중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 서울 망원시장.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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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온라인 중심 특별 판매전 개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상인과 고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그램의 백미는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이다.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한자리 모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이 운영되는데,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을 소개한다.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 제공, 무료 배송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온누리상품권 10%, 쿠폰 10%)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에서는 차후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해당 시장의 제품과 지역 명소 등의 영상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가상현실(VR) 전통시관은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서 둘러 볼 수 있다.


전국 130여 곳의 전통시장, 4000여개 점포의 상품을 배송비 없이 주문 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시장, 장바요, 종량제닷컴 등 4곳의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관 등 10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최대 60%의 할인 판매 특별전도 펼쳐진다.


중기부는 온라인 판매 기반이 없는 상인들을 위해 1억원 규모의 대형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동행세일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들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매일 70명씩 총 126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매일매일 전통시장과 동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간의 행사기간 중 총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대형 가전제품을 주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핫템 가전을 잡아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의류스타일러', '빨래건조기' 등 가전제품이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시장愛'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국민 한분 한분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전통시장은 코로나19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통시장도 국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진출, 청결한 시장 만들기, 친절 교육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니 국민들께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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