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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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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아고라 순천 TOP5와 함께

순천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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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오는 18일 오후 7시께부터 21시께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지난달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소프라노 차유경, 시를 노래하는 밴드 등걸, 퓨전국악 잽이, 한국무용의 무천 황경하 예술단, 트로트 4인방 김은정, 강현아, 신나라, 최나리 등 아고라 순천 TOP 5가 모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개막식 다음 날인 오는 19일과 20일 토·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으로 회복’이란 주제로 아고라 순천 정기적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아고라 순천은 코로나19로 멈춰있는 순천시민들을 찾아가 희망과 문화예술의 활력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는 지역의 대표 예술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때부터 이어져 온 ‘아고라 순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간 공연 운영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 향수의 폭을 확대하고자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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