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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인텍, 41兆 투자 'K-수소동맹' 참여 현대차에 부품 공급 소식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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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뉴인텍주가가 강세다.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들이 수소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현대차에 수소·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4분 기준 뉴인텍 주가는 전날 대비 6.24% 오른 4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경기도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하고 향후 2030년까지 수소 관련 사업에 4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인텍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및 수소차용 커패시터 물량 100%,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커패시터 물량 80%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명 콘덴서로 알려진 커패시터는 배터리로부터 공급된 전압을 안정시켜 자동차 모터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이다.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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