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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대선출마 공식 선언…與 네 번째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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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서고 있다. 거론되는 9명 중 총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빅3’와 김두관 의원 등 4명은 이달 중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광재 의원에 이어 민주당 대권주자 중 네 번째다.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 3선 연임을 한 최 지사는 최근 대선 경선 연기, 일본 올림픽 보이콧 등 목소리를 내왔다.


최 지사보다 일주일 앞서 출마를 공식화 한 이광재 의원은 개헌론을 띄웠다. 이 의원은 이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국가의 의무를 담는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며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은 ‘행복보장권’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 주자들도 이슈 선점에 나서며 등판 준비에 나서고 있다. 모든 신생아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자산제’ 등을 제안한 김두관 의원은 오는 9일 서울과 14일 부산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꾸준히 검찰개혁 완수를 촉구해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달 대담집 발간 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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