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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신안 송도항 정화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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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오고 싶고, 다시 찾아오는 송도항’으로 자리매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신안 송도항 정화캠페인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신안군 송도항에서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어촌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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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성상봉, 이하 지사)는 지난달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19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신안군 송도항에서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32회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사는 어항관리선 ‘어항 서해 5호’와 함께 어항 수역 내 부유·침적 폐기물(폐어망, 폐어구 등)을 인양함으로써 송도항 이용 어선의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 또한, 소형선 부두를 중심으로 어항 육역 및 배후부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행했다.


이어 신안군 송도항 봉리어촌계(계장 김동근)에 방문해 마스크 500매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바다의 날과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섰다.


평소 어촌계 주민, 해양수산관계자 등이 만나 진행되던 캠페인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영상으로도 제작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항별곡’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사 관계자는 “국내 젓새우의 70%가 유통되는 신안군 송도항에서 이번 캠페인을 개최함으로써 깨끗한 어항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오고 싶고, 다시 찾아오는 송도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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