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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법인 조직개편 확정 … 3개영역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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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디지털커머스-홈쇼핑BU로 나눠 … 7월1일 출범

GS리테일 합병법인 조직개편 확정 … 3개영역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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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법인 조직개편 확정 … 3개영역 책임경영 강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7월1일자로 통합 출범하는 GS리테일 합병법인의 조직 구성이 확정됐다.


GS리테일은 새 합병법인을 플랫폼BU과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 등 3개 비지니스유닛(BU)으로 개편하고 각 사업영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랫폼BU는 기존 GS리테일의 플랫폼 BU장인 조윤성 사장이, 디지털커머스BU는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장(부사장)이 각각 이끈다. 홈쇼핑BU장은 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이 맡는다.


GS리테일GS홈쇼핑은 양사의 역량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디지털커머스를 통합법인의 핵심 사업영역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지난달에는 통합 온라인몰인 '마켓포(MARKET FOR:)'를 선보이고, 배달 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 20%를 인수하며 합병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합병 후 온오프라인 통합과 초대형 물류시설 구축 등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2025년에는 거래액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합병법인 출범에 앞서 6월1일자로 발표된 GS리테일의 정기인사에서 조윤성 사장은 그동안 겸직해왔던 편의점사업부장 업무를 떼어냈다. 새 편의점사업부장엔 오진석 전략부문장(부사장)이 임명됐다.


또 편의점지원부문장에 정재형 상무, 편의점2부문장에 허치홍 상무, 전략부문장에 김종서 상무보, 신사업추진실장에 김명종 상무보 등 주요 임원급 인사도 단행됐다.



GS리테일은 최근 편의점 GS25 홍보용 포스터가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매운동과 편의점주들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 회사 측은 "관련 디자인을 담당한 직원은 내부 징계를 받고, 마케팅팀장은 보직 해임됐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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