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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반도체산업 59조원 지원 법안 곧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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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반도체산업 59조원 지원 법안 곧 발의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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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의회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은 민주당 마크 켈리, 마크 워너, 공화당 존 코닌, 톰 코튼 상원 의원이 미국의 반도체 생산과 연구 진흥을 위한 520억달러(약 59조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 지원 예산안을 조만간 발의한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미 의회가 지난해 통과시킨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포함된 반도체 생산 촉진 조항(Chips for America Act)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정해 예산을 배정하는 절차에 해당한다.


반도체 지원 예산안은 상원이 중국과 경쟁을 위해 기술 연구에 11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토록 하고자 준비하는 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지원 법안 초안에는 "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자금을 제공할 경제적, 국가 안보적 시급한 필요성이 있다"라며 "중국 공산당은 이 핵심 기술을 통제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에 1500억 달러 이상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의회와는 별도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조25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일자리 계획'에 반도체 생산과 연구를 위한 500억달러의 예산을 포함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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