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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 천연기념물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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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 최종 결정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 천연기념물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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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는 선전리 해안 지역의 중생대 퇴적층에 발달한 탄산염 성장체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스트로마톨라이트(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등)와 형성 과정이 유사하지만, 형태와 형성 환경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는 '성장 형태'가 아닌 나뭇가지를 핵으로 성장한 원통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선전리 지역에 발달한 나뭇가지 피복체는 지질시대 퇴적층에서 발견된 국내외적으로 드문 사례로 발달 규모가 크며 보존 상태도 좋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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