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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주공13단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 건립’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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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구 사업비 37% 국비 확보,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 목표

금천구 ‘독산주공13단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 건립’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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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주공13단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 건립’ 추진 가속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서울독산주공13단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지는 금천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의료·복지·주거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독산1동 분소지역 한내복지관 옆 체력단련장 부지다.


구는 이곳에 구비 7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7층, 연면적 2314㎡ 규모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3월 말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 접수 후 4월에 제안서 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 서울시에서는 금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 사업비의 37%를 국비로 확보, 2021년 하반기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이다.


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립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주거와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고민을 해결,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 예산 절감은 물론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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