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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서울 주택 매매 상승률 0.23%…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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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서울 주택 매매 상승률 0.23%…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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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률이 0.1%대로, 3월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주 서울의 매매 주간 상승률은 0.23%로 전주(0.28%)대비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47%로 가장 높았고 강북구(0.4%), 금천구(0.39%), 구로구(0.3%) 순이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36% 증가했으나, 상승률은 0.07%포인트 낮아지면서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완만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두천이 1.09%, 시흥이 1%로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안산 상록구(0.86%), 안산 단원구(0.67%), 의왕(0.6%) 등이 높았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0.67%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인천은 이후 0.53%로 축소됐고, 이번주 0.5%를 기록해 점차 상승폭이 완화되고 있다. 이 외에 대구(0.27%), 대전(0.26%), 부산(0.25%), 광주(0.18%), 울산(0.15%)로 5개 광역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지난주 0.17% 보다 상승률은 축소됐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7% 올랐으며, 상승폭은 0.01%포인트 축소돼 3월 이후 0.1%대를 유지하고 있다. 강북구가 0.55%로 가장 높았고 도봉구(0.43%), 구로구(0.42%), 중구(0.4%), 강서구(0.33%) 순이었다.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8% 올랐고, 인천은 0.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우위지수는 서울이 87.1로 지난주(84.9)보다 소폭 오르면서 매수 심리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 다만 여전히 기준점인 100 아래로 '매도자 많음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100.7로 가장 높았고 광주(82.1), 대구(61.6), 부산(54.2), 울산(49.5)은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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