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21.1대 1, 전산직 13.92대 1
필기시험 장소 등 세부 내용 24일 공고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서류 접수 결과 경쟁률이 17.4대 1을 기록했다.
3일 서울시교육청은 9급 지방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률은 전년(17.7대 1)보다 소폭 감소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직군별 경쟁률은 ▲교육행정직 21.1대 1 ▲전산직 13.92대 1 ▲사서직 15.39대 1 ▲보건직 9.33대 1 ▲공업(일반기계) 19대 1 ▲공업(일반전기) 14대 1 ▲시설(일반토목) 24대 1 ▲시설(건축) 12대 1이다.
교육행정직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접수했다.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뽑는 시설관리직은 346명이 접수해 경쟁률 6.9대 1로 지난해 경쟁률(2.9대 1)의 2배를 훌쩍 넘어섰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뽑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22명 모집에 120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54대 1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대상 모집인원 22명 중 20명을 시설관리직렬로 뽑는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0%, 남성 30%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54.2%, 30대 34%, 40대 10.7%를 차지했고 50대는 87명이 지원해 1.1%였다.
필기시험은 6월5일 시행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4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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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시험장 출입구를 하나로 두고 출입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의심 증상자에 대한 조치, 시험실별 수용인원 축소, 시험실 환기, 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시험장 소독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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