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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 1만765명 PCR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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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 1만765명 PCR 검사 실시 전남도교육청은 28일 시·군 교육지원청 및 (사)학원총연합회 전남지회 지역분회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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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최근 목포시와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학생, 교사, 학원강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남도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개인과외 교습자 1만 765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PCR)를 시행한다.


2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김춘호 행정국장 주재로 시·군 교육지원청 및 (사)학원총연합회 전남지회 지역분회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감염 여부 조기 발견을 위한 PCR 검사를 비롯해 ▲학원 단체 자율방역단 운영 활성화 ▲자가 진단 앱 자발적 참여 권장 ▲방역 수칙 준수 강화 ▲불법과외 근절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와 협력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와 개인과외 교습자 1만765명 전체에 대해 PCR 검사를 하기로 하고, 자발적 참여를 위해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남지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감염 여부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PCR 검사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담당 주거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불법 개인과외 교습 근절을 위해 특별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해,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학원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교습자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불법과외 근절을 위해 학원자율정화위원회 및 학원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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