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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은행과 ESG 경영·한국판 뉴딜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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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기업과 뉴딜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기보, 하나은행과 ESG 경영·한국판 뉴딜기업 지원 '맞손'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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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보와 하나은행이 협업해 ESG 경영기업과 한국판 뉴딜사업 영위기업에 대해 원활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총 28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2%포인트) ▲보증료 감면(0.2%포인트↓)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해 향후 3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기업을 위한 녹색보증,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전인프라보증 및 행복일터 유지보증,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등 ESG 경영기업과 한국판 뉴딜기업을 위한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하나은행이 협업체계를 강화해 향후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평가와 금융지원체계 고도화 분야까지 긴밀히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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