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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18명 확진' 안동시, 보건소 진료업무 중단 … "의료진 부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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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18명 확진' 안동시, 보건소 진료업무 중단 … "의료진 부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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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28일부터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긴급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백신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운영으로 보건기관 의료진 대부분이 투입되는 불가피한 상황 때문이라고 안동시는 설명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을 위해 진료업무를 중단한 후 올해 3월 재개한 바 있다.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의 발급은 계속 이뤄진다.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관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며 " 마스크 착용 생활화, 모임 자제 등 개인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18명이 연쇄 확진된 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영주시 거주자들의 확진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인근 영주시에서는 28일 안동시 244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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