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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위로금 지급 대상 16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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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매월 5만원 지원·사망 시 장제비 100만원 별도 지원

경남도,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위로금 지급 대상 16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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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부마민주항쟁 위로금 지급 대상자 16명이 확정됐다.


경상남도는 23일부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16명에게 위로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23일 1차 지원을 시작으로 매달 5만원이 정기적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부마민주항쟁 관련자가 사망하면 장제비 100만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이번 위로금 지원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유가족 중 월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75명에 대해 주소·거소 일치 여부, 재산·소득 조회 등 시군 행정 정보 확인을 거쳐 16명이 부마민주항쟁 위로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됐다.


도는 위로금 지원 외에도 도내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위로금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 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마민주항쟁으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상이를 입은 사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을 앓거나 구금 또는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 등 중에 '부마민주항쟁진상 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에서 관련자로 심의·결정된 사람을 말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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