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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함안군은 상하수도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담당구역별 책임 체납 징수 운영에 돌입한다.
함안군은 오는 5월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담당구역별 책임 체납징수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가급적 단수 등의 행정 조치를 유보해 왔다. 하지만 상습·고액 체납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단수 예고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 기간을 부여한다.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 재산 압류 조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고의로 상하수도요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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