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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예상…카카오뱅크, IPO '시동'

수정 2021.04.16 07:52입력 2021.04.16 07:52
20조 예상…카카오뱅크, IPO '시동'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오는 7월 코스피 시장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카카오뱅크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은 은행업 기준 1994년 기업은행 이후 27년여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한 뒤 45영업일 안에 결과를 공개해야 하며 6월 안에 심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예비심사에 통과한 회사는 6개월 안에 상장해야 한다. 심사 통과 이후엔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기관 수요예측, 공모 청약을 받는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7월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됐고,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지분 31.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26억원, 당기순이익은 1136억원이다.


증권가에선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이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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