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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3일까지 ‘코로나19 합동 기동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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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3일까지 ‘코로나19 합동 기동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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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합동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6개 부서 4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목욕장업, 콜센터 등 16개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또 시설별 기본 방역수칙 이행과 이용 가능 인원을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게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모든 출입자의 출입명부 작성, 안심번호 사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연장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본 방역수칙 게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원·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설 관리자는 철저한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 활동에 동참하고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 5인부터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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