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전통과 역사를 잇는 진주형 문화도시 조성 의제 적극 발굴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청 문화강좌 실에서 ‘문화도시 진주’ 추진과 유기적인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문화관광국장, 행정협의체 부서장,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서의 문화도시 가치 확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에게 선보일 행정협의체는 행정지원 분야, 문화예술 분야, 문화복지 분야, 문화환경 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22개 부서로 구성됐다.
행정지원 분야는 예산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분야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환경 분야는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과 신규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천수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주민주도의 문화사업, 문화복지정책 등 여러 분야의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시 전체에 문화가 흘러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