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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현대지역주택조합, 토지 잔금 지급 완료 이례적인 행보 보이며 사업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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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현대지역주택조합, 토지 잔금 지급 완료 이례적인 행보 보이며 사업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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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착공 예정인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3월 31일 석정도시개발로부터 매각대금 약 900여억원이 지급되면서 착공의 큰 산을 넘었다.


지난해 2월 ㈜석정도시개발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조합은 MOU를 체결 후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방식으로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을 출범시켰다. 이어 5월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3일만에 조합원 모집 100%를 완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에도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도시개발조합의 환지계획 승인이 났고, 올 2월에는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과의 정식 토지매매 계약까지 체결했다. 3월 31일에는 단 두 달만에 잔금까지 완납해 사업비 마련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잔금은 조합원들이 개별적으로 대출을 받아 납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잔금 납부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석정도시개발 측에서 직접 나서 자체적인 신용보증, 담보 등으로 대출을 받아 처리해서다.


당초 금융단과 건설사 등 관련 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특성상 주택조합설립인가 전에는 토지잔금 지급을 위한 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석정도시개발은 토지비 지급을 서둘러야 사업의 진척이 있다는 판단 하에 금융권과 협의에 사활을 걸었다. 이에 새마을 금고 46개소를 모아 대출을 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석정도시개발의 높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업무 수행 능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각 협력사들 간에 긴밀하고 효율적인 업무 협조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관련 관계자들이 도시개발과 협의해 설립인가 후 대출 진행하기를 권고했으나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목표였고, 토지비 마련이 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염원인 안정적인 사업 진행의 토대가 되기에 각 금융기관의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이러한 행보 덕에 업계 내에서는 ㈜석정도시개발의 사업 추진 능력과 대외업무 수행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한층 올라갈 전망이다. 또한 사업자금이 마련된 만큼 이주보상 및 철거 지장물에 대한 보상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2023년말 준공)과 더불어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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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정도시개발은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일반분양사업 등 전국에 10여 개 현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맡은 현장마다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음달 5월에는 대전 도안신도시에 GS건설과 함께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토지대 잔금 1400억원을 모두 완납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첫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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