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급수방식으로 위생적인 음수 환경 제공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교원그룹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웰스더원 홈카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웰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커피머신과 티메이커 등 전용기기를 구비하지 않아도 단일기기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와 커피는 각각 분리된 유로와 코크를 통해 추출돼 맛이 섞이지 않는다.
차는 연한맛, 보통맛, 진한맛으로, 커피의 경우 룽고,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3단계로 추출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는 19 bar 고압추출 방식을 적용, 보다 풍부한 크레마와 진한 맛을 제공한다.
기존 캡슐커피 머신과 차별화한 위생적인 음용 환경도 장점이다. 웰스더원 홈카페는 정수기 또는 정수 필터링 본체와 직접 연결하는 자동급수방식을 적용해 저수조에 매번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세균 오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추출 유로는 수동 세척이 가능하며, 차와 커피 추출 후 캡슐을 고정시키는 드로워는 분리 세척도 가능하다고 웰스 측은 설명했다.
렌탈 이용 시 6개월 마다 웰스매니저가 방문해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해 30개 캡슐을 묶어 매월 배송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도 진행한다. 웰스 건강차 패키지 3종과 벨기에 커피 브랜드 벨미오 캡슐 패키지 1종으로 구성됐다.
웰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이용해 가장 위생적인 환경에서 티, 커피 등을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맛과 위생, 편의성까지 3박자를 갖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홈카페족의 취향 맞춤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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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웰스는 웰스더원 홈카페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캡슐 60개를 증정하는 웰컴 패키지를 운영한다. 또한 6월 말까지 캡슐 정기구독 시 6만5000원 상당의 캡슐 홀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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