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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출산 부추겨" vs"'다양한 가족 형태 이해해야"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육아 예능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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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KBS '슈돌' 합류
"비혼모 출산 부추긴다"…사유리 '슈돌' 출연 반대 靑 청원
전문가 "비혼 출산, OECD 국가 대부분 가능"

"비혼출산 부추겨" vs"'다양한 가족 형태 이해해야"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육아 예능에 갑론을박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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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비혼모 출산 부추기는 공중파 방영 즉각 중단해주세요.", "미혼도 아이를 낳을 권리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아 지난해 '자발적 비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41)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출연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유리가 육아 예능에 출연함으로써 "비혼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반면 사유리를 계기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족 형태와 비혼모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비혼모 출산 부추기는 공중파 방영을 즉각 중단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30일 오후 1시 기준 3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지금 한국은 저출산 문제도 심각하지만 결혼 자체를 기피하는 게 현실이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청년실업률도 엄청나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영방송이라도 올바른 가족관을 제시하고 결혼을 장려하며 정상적인 출산을 장려하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비혼 출산이라는 비정상적인 방식이 마치 정상인 것처럼 여겨질 수 있는 인물을 등장시키려 한다"며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비혼출산 부추겨" vs"'다양한 가족 형태 이해해야"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육아 예능에 갑론을박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발적 미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의 육아 프로그램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앞서 '슈돌' 제작진은 지난 23일 "사유리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다"며 "아직 녹화 전이어서 구체적인 방송 출연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슈돌'은 유명인 아빠들이 48시간 동안 육아를 전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엄마가 주요 출연진으로 나오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사유리는 정자 기증 제도를 통해 지난해 11월4일 자발적으로 비혼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사유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유리의 '슈돌' 출연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인 지난 24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에는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씨의 출연에 절대 반대합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페이지는 프로그램 비평이나 시청자의 의견 등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이다.


작성자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방식의 대표적인 모습은 한 여자와 남자가 만나 결혼을 통해, 튼튼하고 안전한 테두리 안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모습이었다"며 "이 모습이 '진보'라는 이름하에, 세대가 '변화'한다는 명목하에 변질되거나 달라지는 것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시청자들의 '결혼'과 '가정' 가치관 형성에 매우 편파적이고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정자 기증으로 출산한 것까지는 개인의 선택이므로 어찌할 수 없다 생각하지만, 이를 대한민국 전체에 방영하는 건 건강한 '가정'이라는 가치를 지향하고 확산하는 것에 반대되는 상황이므로, 사유리씨의 출연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비혼출산 부추겨" vs"'다양한 가족 형태 이해해야"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육아 예능에 갑론을박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반면 사유리의 방송 출연에 대해 응원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제고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의견이다.


직장인 이모(28)씨는 "우리나라에서는 동거하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를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곤 한다. 사회는 계속 변화하지만 시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며 "사유리같이 비혼 출산을 한 이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이해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선택한 일을 남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학생 정모(26)씨 또한 "사유리의 선택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비혼모에 대한 편견이 많지 않나. 그럼에도 아빠 역할까지 해가면서 자식을 키우고 있는 것이 존경스럽다"며 "결혼은 하기 싫지만 자식은 낳고 싶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선택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비혼 출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전국 만 13세 이상 약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 응답자의 30.7%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즉 국민 10명 중 3명은 결혼 없이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비혼 출산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행 생명윤리법상 비혼 출산은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비혼모에 대한 정자 기증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이유는 여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를 기증받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배우자가 없다면 서면 동의를 받지 못해 비혼 임신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유럽에선 이미 비혼출산을 사회적으로 받아들이고 법적으로 허용하는 나라가 많다. 영국은 1990년 생명윤리와 관련된 법률 정비로 23~39세 비혼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웨덴도 2015년부터 42세 이하의 비혼 여성이 정자 기증받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국 중 비혼 출산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는 총 17개국으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전문가는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비혼 출산 합법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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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정자은행 이사장인 박남철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OECD국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비혼 여성은 비배우자 인공수정으로 출산이 가능하다"며 "급격히 서구화되고 있는 젊은 층의 사고에 부응하고 또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비혼 여성들이 스스로가 선택하여 출산의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데 법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 도움을 줘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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