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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로이스, 디즈니플러스 상륙 임박…안드로이드 OTT 박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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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셋톱박스 업체 알로이스가 강세다. 방대한 콘텐츠를 앞세워 OTT 시장의 공룡으로 떠오른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42분 알로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디즈니플러스가 올 하반기부터 국내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기 어렵지만 올해 나온다"고 말했다. 통신사 고위관계자도 이에 대해 "출시일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건 기대감을 높이려는 전략 같다"며 "늦어도 하반기엔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로이스가 하는 안드로이드 OTT BOX 란 지상파, 위성, 케이블, 인터넷 망을 통해 전달되는 압축된 디지털방송신호를 튜너 또는 IP(Internet Protocol)를 통해 수신한다. 신호 안에 담긴 콘텐츠 분리 작업을 거친 후 확장성과 개방성이 강한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디코딩하고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출력해주는 주는 멀티미디어 장치다.



알로이스는 다양한 메인칩셋으로 제품 개발을 해온 풍부한 기술적 경험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핵심 연구원 및 기술진은 디지털 초기부터 현재까지 LSI, ST, Philips, IBM, NEC, Broadcom, Conexant 등 다양한 칩셋으로 제품 플랫폼을 개발해 온 경험자로 구성했다. 지속적으로 신규 출시되는 주요 칩셋을 타사 대비 더욱 효율적으로 빠르게 내제화해 개발할 역량이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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