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시멘트 관련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8분 쌍용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3.57% 오른 7250원에 거래됐다. 아세아시멘트(3.27%), 한일시멘트(4.91%), 삼표시멘트(5.82%), 고려시멘트(3.24%)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건설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재건축 등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전국적인 건축 착공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시멘트 투입이 착공 후 6개월부터 2년까지임을 고려했을 때 시멘트 출하는 내년 이후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양회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반영되고 있다. 쌍용양회는 순환자원 단기적으로는 처리시설 증설을 통한 처리 비중 확대, HRSG(폐열회수발전) 설비 확충, 중장기적으로 폐기물 관련 사업, 재생에너지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발전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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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사업은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계속되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으로 개선될 시멘트 업황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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