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남제약, '링거라이트액' 전국 대학·종합병원에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경남제약은 국내 단독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링거라이트액을 다음달 초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링거라이트액은 수분과 전해질의 보급 및 유지를 해주는 적응증을 가진 경구제로 포도당, 염화나트륨, 시트르산칼륨수화물 등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이다.


경남제약은 경구형 타입으로 구성돼 빠르고 편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해줄 수 있는 링거라이트액의 국내 단독 허가권을 지난해 12월 획득한 바 있다.


경남제약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효과를 보이는 경구수액제 '링거라이트액'을 아산중앙병원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전북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다수의 대학 및 종합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혈관 주사용 수액제는 간호사, 의사가 대면 접촉에 의해 투여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경구수액제는 의사가 처방을 하면 비대면 속에서 환자가 직접 마시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험도 훨씬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다음달 1일 부로 국내 보험 약가에 등재돼 처방 시 환자의 약가 부담을 덜어 주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