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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AI 영상인식 기술 적용분야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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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알체라에 대해 전 세계 얼굴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알체라는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전문업체다. 얼굴인식, 이상상황 감지(VADT) 솔루션 등을 활용해 증강현실(AR), CCTV 모니터링,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비접촉 기술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65억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은 197억달러로 연평균 2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중교통, 식당 등 결제서비스부터 공공, 금융, 의료 등 인공지능 얼굴인식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알체라는 2016년 9월 국내 최대 인기 카메라 앱 스노우(SNOW) 메인 솔루션에 적용했다"며 "이후로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 신한카드 페이스 페이(Face Pay),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등 성공적인 실적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전 세계 선두권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을 기대한다"며 "2019년 미국 국제표준 기술연구소(NIST)에서 개최한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국내 기업 랭크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즐기려면 그에 상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알체라의 기술 중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알체라는 스노우와 AI 전문 합작사 ‘플레이스A’를 설립했다"며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을 독점으로 탑재했다"고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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