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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000만원선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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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4일 7100만원선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958만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5시 24분 7000만원을 돌파했고 오전 8시 45분에는 7100만원도 넘어섰다. 한때 7145만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동성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이 급증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총 11조6940억원이다. 12일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 11조3713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다만 가상화폐 거래소는 국내 주식시장과 달리 24시간 내내 열린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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