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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이태희와 문경준 "도하서 ‘코리안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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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서 돌풍 도전 "3개 대회 연속 출격 준비 끝~", 스톤과 헨드 '우승후보'

‘유럽파’ 이태희와 문경준 "도하서 ‘코리안 파워’~" ‘유럽파’ 이태희(왼쪽)와 문경준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에서 ‘코리안 파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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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유럽파’ 이태희(37ㆍOK저축은행)와 문경준(39ㆍNH농협은행)의 도하행이다.


11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골프장(파71ㆍ7307야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총상금 150만 달러)가 격전지다. 이 대회에 이어 매지컬 케냐오픈(3월18~21일), 케냐사바나클래식(3월23~26일) 등 3개 대회 연속 유럽 무대에 나선다. 유러피언투어와 개최국 정부에서 해외 출전 선수의 자가격리 제외 혜택을 받아 출전한다.


대회장과 호텔에만 머물고, 1주일만 체류하는 ‘조건부’다. 지난 6일 밤 카타르로 출국해 14일 대회 마치고 곧바로 케냐로 이동하는 스케줄이다. 이태희는 2019시즌 아시안(APGA)투어 상금 3위로 유러피언투어 풀시드를 얻었다. 원래 1위만 기회가 있지만 1위 재즈 와타나논(태국), 2위 스콧 헨드(호주)가 시드를 갖고 있어 이태희까지 차례가 돌아왔다.


이태희가 바로 2006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데뷔했지만 2015년 넵스헤리티지에서 우승을 거둔 늦깎이 스타다. 이후 3승을 추가할 만큼 30대에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2016년 스포츠매니지먼트사 매니저로 활동한 권보민씨와 결혼한 뒤 승승장구를 했다. ‘영건 돌풍’이 거셌던 지난해는 매경오픈을 제패해 1982년 창설한 이 대회 역사상 최초의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문경준은 2015년 매경오픈에서 1승을 거뒀다. 2019년 평균타수상 등 4관왕에 올랐고, 특히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대상) 1위 자격으로 ‘유럽 직행 티켓’을 따냈다. 유러피언투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투어가 중단돼 시드권자의 경우 이미 올해 뛸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상황이다. 지난해는 5차례 ‘톱 10’에 진입해 상금 14위(1억8163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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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와 문경준은 강촌리조트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날씨가 괜찮아 훈련 성과에 만족한다"며 "체력과 근력, 실전 라운드 등으로 준비를 마쳤다"고 출격 소감을 전했다. 브랜던 스톤(남아공)이 우승 후보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통산 3승, 지난달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헨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게오르기 코에체(남아공), 니콜라스 콜사츠(벨기에) 등이 가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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