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동통신용 본인 확인서비스 '경남전자지갑' 앱 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10일부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통해 설치 가능

이동통신용 본인 확인서비스 '경남전자지갑' 앱 시행 경남전자지갑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10일부터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을 활용한 '경남전자지갑'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분산신원증명은 개인정보를 스마트폰 등 개인기기에 저장해 정보의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가지는 기술이다.


'경남전자지갑'은 이 기술을 이용해 도민들이 경남도민 카드, 경남 대표도서관 회원증 등 디지털 카드를 스마트폰에 담아 신원을 확인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서비스다.


경남도민 카드를 발급받은 도민은 회원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시설 이용 시 '경남 전자지갑' 앱을 통해 이용료 감면 대상 자격을 증명할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되는 공공시설은 경상남도수목원과 진해해양공원이다.


경상남도수목원에서는 매표소를 방문해 QR코드 또는 상세정보를 제시해 감면대상자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서는 QR코드를 스캔해 할인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추후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시스템 연계를 통해 모바일 방문증으로 부산시청을 출입할 수 있는 기능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남전자지갑'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