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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오플로우, 19조 인슐렛 대비 투자 매력 부각…글로벌 유일 일회용 인슐린 펌프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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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오플로우가 급등하고 있다. 올해 초 자금을 조달해 인슐렛을 뛰어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46분 이오플로우는 전날보다 16.42%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오플로우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업 인수 및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자금 350억원을 조달했다"며 "신규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개발 및 관련 투자, 웨어러블 인공췌장 임상 및 연구개발, 미국 내 웨어러블 인공신장 관련 자회사의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취득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조달로 인슐렛을 뛰어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며 "인슐렛은 인슐린 외 약물 주입 매출액이 전사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나 성장세 측면에서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오플로우가 엎으로 이오패치, 인공췌장 제품군 이오패치 X, EOPani 외에 약물주입기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기대한다"며 "인공신장 사업은 인슐렛이 진출하지 않은 신규 시장인 만큼 향후 매출이 본격화되는 구간에서 이오플로우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이오플로우는 3월 29일 이오패치의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5월 CE 인증 획득 후 유럽 파트너사 향 매출 본격화, 미국 유통 파트너사 계약 및 진출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췌장, 인공신장 시장으로의 확장과 인슐린 외 의약품 주입기 시장 진출 고려 시 인슐렛 대비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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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특히 인슐렛 시가총액이 최근 시장 조정에도 여전히 18조9000억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유일의 일회용 인슐린 펌프 경쟁사인 이오플로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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