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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마트, 1Q 영업익 102%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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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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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분기 총매출액이 5조93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영업이익은 979억원으로 102.2%나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1월 설 연휴 시점 차이가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트래픽 회복이 빠르게 이어진 것으로 보이고 가전 및 가구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 기여도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또 비수익점포 폐점으로 인한 수익성 전환 효과와 온라인 식품 고성장에 따른 쓱닷컴(SSG.COM)의 적자폭 축소, 연결자회사 편입 효과에 따른 이익 기여도 증가가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호텔 오픈이 일정 부분 마무리되어 가면서 비용적 부담이 완화되고, 신세계푸드 사업부 재편 및 비수익사이트 정리로 인한 효과와 출점 및 기존점 회복에 따른 이마트24의 적자폭도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PP센터 활용 점포 증가에 따른 쓱닷컴의 취급고도 늘어날 전망이다. 티커머스 고성장세와 신세계 I&C 성장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쓱닷컴 오픈마켓이 이뤄질 경우 취급고 증가는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식품부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어 소비자 로열티가 높고 상품군 확대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종합몰 형태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군의 경우 이마트 매장과 연계한 O2O 전략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오픈마켓 모델은 물류와 로지스틱스에 대한 안정적인 캐파를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단순,중개플랫폼 형태로 이루어질 경우 동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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