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인사 이사장에 정해구 前성공회대 교수 임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인사 이사장에 정해구 前성공회대 교수 임명 정해구 신임 경인사 이사장 /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제8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 이사장에 정해구 전(前) 성공회대 교수(66)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경인사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국조실은 "정 신임 이사장은 한국 정치·사회·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 학자로서 경제·인문사회 분야에 관한 식견이 높다"며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춰 출연연구기관의 정책연구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경인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2개 부설기관 포함)을 지원·육성하고, 관리한다. 이사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아 연구기관의 발전 방향 기획 및 산하 출연연구기관 임원(원장, 감사) 임면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정 총리는 경인사 이사에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진 건양대 인문융합본부 교수,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선임했다. 앞서 이사 8인 중 임기가 만료된 3명에 대한 후속 인사다.



정 총리는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출연연구기관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꿔 글로벌 선도주자로서 도약하는 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