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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그린뉴딜 시티’ 실현 한걸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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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스, 염해 농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추진

4500평 기준 200평 규모 스마트팜 부지 20년 간 무상 제공

영암 ‘그린뉴딜 시티’ 실현 한걸음 더 가까이 2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열린 스마트팜 샘플하우스 참석자들이 농작물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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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농업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 생산성과 다양성을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2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열렸다.


㈜쏠리스 E&D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 진정훈 ㈜쏠리스 E&D 이사와 이상훈 명성프라콘 본부장, 토지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쏠리스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과 미암면 일대 영산강 3-1지구 염해 농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총 3조원이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해당 농지의 토지주 등으로부터 70여만 평을 확보한 상태다.


㈜쏠리스 E&D가 염해간척지 2GW 태영광발전단지 및 스마트팜 등을 조성하는 ‘영암 그린 뉴딜 시티’는 기존에 농사를 짓고 있는 염해 농지 일대를 태양광발전단지로 탈바꿈하고, 해당 농지를 대체할 부지에서 첨단기술과 농업인의 노하우가 접목된 스마트팜을 운영해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농지를 내놓는 자경농 및 임대농에게는 대략 4500평 기준 2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부지가 제공되고, 20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진행된 스마트팜 샘플하우스 완공식은 신농업시대로 나아가는 첫 관문이기도 했다.


스마트팜 샘플하우스는 향후 3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스마트팜센터의 축소판이었다.


기존의 농사가 딸기와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등 작물을 실제로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였다면 첨단기술이 접목된 비닐하우스와 시설이었다.


사업 부지 주민들은 스마트팜 샘플하우스를 둘러보며 생소한 재배 환경에 낯설어하면서도 관심을 가졌다.


스마트팜 샘플하우스를 실제 시공한 명성프라콘의 부연 설명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상훈 명성프라콘 본부장은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뿐 아니라 가공과 유통, 판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시스템”이라며 “스마트센터는 강한 태풍 등에도 이겨낼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정훈 ㈜쏠리스 E&D 이사는 “영암 스마트팜센터는 1000평 기준 벼농사 4~5만평의 생산성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영암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동 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지자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할 경우 REC가중치를 부여해 발전소에서 사들이는 전력단가를 높게 책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주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생 52명을 선발해 20개월 간 이론부터 실습·경영까지 장기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농업 전후방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술혁신과 스마트팜 내 환경 생육데이터 등을 수집·저장·분석하고, 이를 도내 농가들이 영농정보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제공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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