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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평당 1000만원 반값아파트로 내집마련 꿈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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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평당 1000만원 반값아파트로 내집마련 꿈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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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진영 기자]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후보수락연설에서 "평당 1000만원대 반값 아파트로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앞당기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국민주택 18평으로 어렸을 때 부모님이 집을 마련하시고 온 세상을 얻은 듯 기뻐했다"면서 "똑같은 기쁨을 무주택 서울시민에게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평당 1000만원대 반값 아파트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서울 시장이 되겠다"면서 "30년 넘는 낡은 공공임대주택 단지부터 당장 재건축을 시작해서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대책과 의료서비스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은 새희망자금, 버팀목 자금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면서, 아침에 신청하면 오후에 입금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K행정력을 구축했다"면서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도 그렇게 철저하고 치밀하게 최우선으로 서울을 회복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원스탑 헬스케어는 보건의료와 돌봄이 함께 가면서 100세 시대 맞은 어르신, 장애인, 사회적 약자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민과 일 잘하는 시장이 강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1일 발표된 서울시장 경선 투표 결과에서 69.56%의 득표율을 받아, 30.44%의 득표율을 거둔 우상호 의원을 꺾고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박 후보는 2011년과 2018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 끝에 서울시장 선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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