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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53~20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모두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확진자들이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일 1명, 23일 24명, 24일 11명, 25일 6명(오후 6시 기준) 등 42명이다.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구 빛고을고객센터 건물 내 타 입주 인원 등으로까지 n차 감염이 번지는 양상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해당 건물 입주자, 가족, 지인, 등 1549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직원 793명은 전원 검사를 완료했다.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있는 빛고을고객센터 4~5층의 직원 등 밀접촉자 478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4층 220명, 5층 248명, 기타 10명으로 구분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현재 7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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