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감마누, 中 은호테크와 2000만불 규모 공급 계약…"하이난 면세점 사업 탄력"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감마누는 25일 중국 하이난 인후 국경간전자상거래 유한회사(이하 은호테크)와 2000만불(약 222억원) 규모의 명품 및 국내 화장품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감마누는 은호테크가 하이난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국내 및 유럽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되는 상품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부여받았다. 중국 하이난 면세점에 구찌,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및 화장품 등 1500만달러(약 166억)과 더불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국내 화장품, 패션잡화 등 500만달러(약 55억) 총 2,000만달러(약 222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감마누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난 면세점 관련 신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은호테크는 하이난 지역에 있는 10개의 면세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면세점 관련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연 거래액 2조원의 면세점 송객사업을 통해 중국인이 원하는 품목에 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는 등 감마누의 사업 능력을 인정해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난 면세점에 상품을 판매하는 은호테크와 200억원 이상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하이난 면세점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며 “국내 및 유럽에서 생산되는 품목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부여받은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D

이어 “기존사업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사업도 벌써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하이난 면세점 상품 공급뿐 아니라 다각도로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