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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부산 시급 현안 28.3%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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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시급한 정책 현안' 질문에
28.3%가 일자리 창출 꼽아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덕도 신공항 추진 순

[아경 여론조사]부산 시급 현안 28.3%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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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부산 시민들은 가장 시급한 정책현안으로 '일자리 창출'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꼽았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부산 거주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일자리 창출'(28.3%)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시급한 현안'으로 본 응답자가 18.0%로 그 뒤를 이었고 가덕도 신공항 추진 17.9%,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이 11.9%였다. 이외에 자영업 및 중소상공인 지원대책(10.5%), 동·서부산 격차해소(4.9%), 부울경 광역철도망 구축(3.7%), 한일 해저터널 건설 추진(1.8%)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18~29세의 36.7%가 일자리 창출이 부산 지역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응답했고 70세 이상(19.8%)은 가장 낮았다. 30대·50대는 30.3%, 40대는 27.0%, 60대는 25%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봤다.


부동산 시장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은 응답자는 30대·40대(20.2%)가 가장 많았고, 18~29세(18.9%), 70세 이상(18.5%), 50대(16.1%), 60대(15.1%) 순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동부산(21.9%)이 가장 많았고 북부산(17.5%), 서부산(16.4%), 중부산(15.4%) 순이었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은 응답자는 70세 이상(25.2%)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18.8%), 40대·60대(18.4%), 30대(16.5%), 18~29세(10.9%)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1.8%로 1018명이 응답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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