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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업계 최다 배달 서비스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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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업계 최다 배달 서비스 인프라 구축 CU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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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18일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간편식품, 음료, 스낵, 생활용품 등 600여개 상품을 제공한다. 증정행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며 배달 이용료는 3000원이다.


BGF리테일은 중간 운영 대행사를 통해 입점하는 업계 움직임과 달리 카카오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CU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CU역삼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테스트 후 4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으로 CU는 요기요, 오윈, 위메프오 등 배달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양대 포털로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면서 업계 최다인 5개 채널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양대 포털과 연계한 서비스는 앱 설치, 회원가입 등의 문턱이 낮기 때문에 카카오톡 주문하기가 전체 배달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을 떠나 향후 잠재력이 큰 채널로 보고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데 맞춰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T 업계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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