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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창기업지주, 목재가격 인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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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북미 지역 목재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목재 수출을 하고 있는 성창기업지주가 장 초반 강세다.


성창기업지주는 17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전일보다 110원(4.78%) 오른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창기업지주는 성창기업㈜과 성창보드(주)의 지주회사다.


최근 북미 목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갇힌 사람들이 주택 개보수를 고민하면서 목재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통상 목재가 잘 팔리지 않는 겨울에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북미 목재시장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 랜덤 랭스가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프레임용 제재목 복합가격(Framing Lumber Composite Price)은 최근 1TBF당 966달러까지 상승해 지난해 9월에 기록한 기존 사상최고치 955달러를 갈아치웠다.



랜덤 랭스는 신규 건설에 사용되는 목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재소에 3월까지 주문이 밀려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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