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아스콘 ‘도로포장공사업 최고 업체’ 선정

SG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최고 업체로 선정되어 SG 이상대 부사장(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 제공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대표이사 박창호)가 대한전문건설협회 도로포장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돼 ‘도로포장공사업 부문 인천광역시회장상(업종 수주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업종별 기성실적 최고 업체를 선정하여 포상을 수여한다. SG(에스지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상을 수여하면서 7년 연속 ‘도로포장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에스지이는 작년 친환경 아스콘 설비인 EGR+(1급 발암물질 제거 설비)를 전국 11개 업체에 보급했고, 올해 1월 인천조달청과 145억 원 규모의 아스콘 공급계약 체결했다. 2021년에는 건설신기술로 추진 중인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의 상용화를 하기 시작했다.

SG 관계자는 “7년 연속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된 것에는 아스콘 공급량으로 검증된 생산능력, 지속적인 아스콘 R&D(연구·개발) 투자, 아스콘 업계 1위라는 인지도가 뒷받침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에코스틸아스콘의 상용화와 더불어 1급 발암물질을 잡는 친환경 아스콘 설비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