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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 20주년 맞아 새로운 학습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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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학습사회’ 전환
교육이 분모가 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순천시, 오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 20주년 맞아 새로운 학습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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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지난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순천시가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10일 제시했다.


순천시는 지난 2003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 2004년에는 국 단위 평생학습 조직을 신설하고, 평생학습 조례 제정 등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순천시는 다른 도시보다 한 발 앞서 지난 2011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개관, 평생학습을 위한 독자적인 기반 시설을 갖추고, 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생교육이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년 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023년은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이다.


시는 10년을 주기로 도시의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의미를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학습 오아시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위기의 전환, 코로나에도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지속가능한 학습사회’


▶ 비대면 평생교육, 순천 e-클래스 센터 구축 운영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천시도 시민대학 운영을 중단했다.


하반기부터는 실의에 빠진 강사진의 마음을 다독이며 강사학교를 열어 온라인 강의기법을 교육하고, 전면 온라인 시민대학으로 전환함으로써 코로나 위기에서도 시민과 강사들에게 버팀목이 됐다.


시민들이 온라인 강사로 참여하여 강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순천e클래스’가 만들어진 배경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청년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육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들의 비대면 강의 콘텐츠 제작·운영을 돕는 등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로 역할을 발휘할 예정이다.


▶ 연계·협력·교육의 순천 모두의 학교 운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시단위 모임에서 소규모 마을단위 모임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관에 집중·규모화된 기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을단위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순천 모두의 학교’로 분산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 모두의 학교’는 평생교육의 분권화, 지역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을 목표로 공간과 연계한 마을활동가를 배치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이 가능한 마을단위 배움터이다.


시는 올해 생활 SOC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되는 여성문화회관에 작은 도서관, 주민 공동체 공간, 공동체부엌 등을 마련하고 신도심의 교육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의 평생학습관은 직접적인 취미·교양 강좌의 개설을 점차적으로 축소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링커(linker : 연결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위드 코로나 시대, 열린 아카데미로 지역사회문제 화두 던질 터


순천시는 올해 가장 중요한 평생교육 의제로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형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각 분야 명강사를 초청하여 대규모 특강 위주로 진행하던 순천사랑아카데미도 운영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운영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자치분권,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기후위기, 지역인물 등 테마별로 시민패널들이 참여하여 강사와 소통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소규모로 모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 지역의 현안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지속적인 공론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운영방식을 전환하여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시민사회 주도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평생교육의 시대적 역할 위해 교육이 분모가 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


▶ 교육이 분모가 되는 순천형 3E 평생교육 허브


학습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시작된 평생교육은 이제 전국적으로 보편화 됐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은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평생교육이 취미·교양수준에만 머물러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 또한 현실이다.


시민의 일상이 복합적인 문제로 얽혀 있는 복잡·다변화 하는 현대사회에 평생교육의 시대적 역할은 개인의 학습권 보장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민주시민 양성’으로 확장되고 있다.


성인교육을 넘어서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에서 교육의 통합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는 동력으로써 교육을 고민할 때다.


순천시는 교육(Education)과 생태(Ecology)를 기반으로 지역경제(Economy)를 특화시키는 3E 프로젝트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교육이 도시의 성장 동력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순천형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주력


민간,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의 협치를 기반으로 설립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그동안 자치와 학습 기반으로 성장해온 마을교육을 학교교육과정으로 연결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동천마을교육과정, 철도마을교육과정 등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를 주제로 여러 교육과정들이 개발되어 학교교육으로 연결되고 있다.


매월 교육민회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제안들을 정책으로 연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교육경비를 전면적으로 재구조화 하고 교육영역 외에도 돌봄, 주민자치, 도시재생 등 연계를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다부처 정책연계 사업 선정 계기 부서간 영역간 칸막이 없애고 협력 체제 구축


순천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부처 정책연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인 순천시는 도시재생, 통합돌봄 등 다부처 정책간 연계를 실행해갈 예정이다.


시 단위 정담회 모델을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는 마을민회로 분산·확장하고, 각 분야별 주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연계 실무협의체 구축을 통해 다양한 영역을 교육과 연계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평생학습의 시대적 역할과 비젼을 제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오는 10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로 연기된 만큼 차질없는 준비로 전국의 평생학습인들의 축제와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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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환계기로 삼고 177개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비전을 제시하는 ‘학습선언’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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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만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에너지 섬’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닮아 있다.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변국의 공격 위협에 항시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한국과 대만 정부는 서로의 에너지 정책을 참고하기도 한다. 대만은 5월17일이면 마지막 남은 1기의 원전의 가동을 멈추면서 완전 탈원전 국가로 변모한다. 원전의 빈자리는 태양광, 해상

  • 25.04.0107:30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핵융합·SMR 관심있게 보고 있다"

    "대만도 핵 관련 기술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전성이 확보되고 핵폐기물 이슈가 해결된다면 ‘새로운 핵기술’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즈웨이 대만 경제부 능원서(能源署·에너지청) 부서장은 지난달 21일 타이베이 경제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정부는 탈원전 이후에도 새로운 원자력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5월17일 현재 가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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