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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琴 '제3지대 단일화' 문 열었지만…군소정당 "우리 길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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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琴 토론 제안으로 제3지대 구축에 힘쓰지만
군소정당들 다양한 의제로 새로운 진영 구축 열 올려
기본소득당 "反文 단일화는 제3지대 아니다" 비판도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박준이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를 구호로 단일화 작업에 나선 가운데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군소정당 후보들은 이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진영 구축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安-琴 '제3지대 단일화' 문 열었지만…군소정당 "우리 길 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뷸허전'에 참석, 강연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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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안·금 제3지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 전 의원은 4일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설 이전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릴 때 후보들과 치열한 토론을 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에) 끝장 토론, 밤샘 토론 등 폭넓고 깊이 있는 토론을 갖자고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군소정당들은 ‘제3지대’를 놓고 다른 꿈을 꾸고 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안·금 제3지대’와 선을 긋고 다른 군소정당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조 의원은 전날(3일) 페이스북에서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의 단일화 구상에 대해 "그런 논의에는 낄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선을 그은 이유에 대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문재인 정부를 누가 잘 때리나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보는 선거여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심판론으로 가면서 어떻게 정책으로 승부를 할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 대표를 향해 “안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이 ‘A 리그’라고 하면 ‘A 리그’답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국민의힘 눈치보며 메시지를 내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도 일갈했다.

安-琴 '제3지대 단일화' 문 열었지만…군소정당 "우리 길 가겠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김현민 기자 kimhyun81@

기본소득당도 ‘안·금 제3지대’가 아닌 새로운 지대 모색에 힘을 실었다. 이날 오전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금 전 의원과 안 대표의 단일화 구상에 반기를 들고 ‘독자 진보 3지대’를 제안했다. 신 대표는 기자회견장에서 "안철수, 금태섭 후보의 ‘반문 단일화’는 제3지대가 아니다"라며 "여권 단일화와 야권 단일화, 공고한 양당 구도의 2파전으로는 서울시와 대한민국 정치가 변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민의 삶을 바꿀 독자·진보·미래의 ‘제3지대’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여성의당, 진보당 등 다른 군소정당 후보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신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여성의당 후보와 만남이 결정됐다"며 "이어 4일 송명숙 진보당 후보와의 만남 등 여러 후보들과 만나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安-琴 '제3지대 단일화' 문 열었지만…군소정당 "우리 길 가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사이에선 물밑 접촉도 진행 중이다. 전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조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서울시장 경선 제3지대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용 의원은 다만 새로운 진영 구축에 있어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의 제3지대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는 분명히 했다. 그는 통화에서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의 단일화는 사실상 국민의힘과 ‘원 샷’ 단일화가 무산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과정 아니겠느냐"며 "그런 것을 제3지대로 부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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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향후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이 추진하는 ‘제3지대 단일화’는 제3지대 문호를 얼마나 열어둘 것인지, 단일화 시점 등을 언제가 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금 전 의원은 안 대표와 4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만나 구체적인 경선 방식과 토론 등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오늘 다섯 시 국회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안 대표가 공개 제안을 수용했는데 이와 관련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단일화 취지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머리를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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