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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예스티, SK와 전기차 핵심 전력반도체 무한 성장 베팅…'없어 못파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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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예스티가 강세다. SK그룹과 탄화규소(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11시18분 예스티는 전날보다 10.41%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티는 이날 SiC전력반도체 설계, 개발 및 생산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주식 2만6천666주를 약 3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을 취득한 뒤 예스티의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율은 34.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5일이다.


예스티는 주식 취득의 목적을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확대 및 SiC전력반도체 사업의 무한한 성장성에 대한 시너지 확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는 SiC 전력반도체 분야 진출을 위해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 지분 33.6%를 확보했다. 고온공정이 적용된 생산라인 등 SiC 전력반도체 생산체제를 유일하게 구축한 국내 기업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와 수소차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분야에 투자해 미래차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SiC 반도체는 탄화규소 웨이퍼에서 만들어진 반도체로다.기존 실리콘(규소) 반도체보다 열에 강한 특성이 있다. 데이터 연산처리가 단시간에 급격히 필요한 분야에 쓰이는 데 전기자동차, 수소차, 5세대 이동통신(5G) 등이 대표적이다. 전력 반도체는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육성하는 3대 신산업(BIG3) 중 하나인 전기차 인버터용 시스템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품목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을 완료하면 국내 수요-공급기업 협력사업 취지에 따라 제품을 양산하고 국내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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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SiC 전력 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7억 달러에서 2030년 10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생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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