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호텔 등 숙박업 경영난이 지속된 가운데 1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이 영업을 종료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호텔은 1982년 반포 팔래스호텔로 시작한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로 코로나19 확산세에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16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9억원에서 86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가 3천500억원에 인수, 호텔을 헐고 고급 공동주택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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