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2기 취업아카데미 개강, 맞춤형 일자리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는 지난해 운영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1기 교육생 30명 중 15명이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9년 포스코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6개월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 중 포스코 7명, 포스코케미칼 1명, 현대제철 1명, 솔브레인 1명, 삼성SDI 1명, 코오롱인더스트리 1명, CJ제일제당 1명, LS엠트론 1명, 세방전지 1명 등 총 15명이 기업 공개채용에 합격했다.
올해 2기 취업아카데미는 공개모집을 통해 162명이 신청했으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 후 오는 3월 3일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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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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