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은행은 28일 2021년 상반기 인사를 실시하고, 신임 정호석 기획협력국장과 서정민 전산정보국장,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등을 임명했다. 부총재보 임명으로 공석이 된 기획협력국장을 비롯해 일부 본부 부서와 국외사무소 및 지역본부 부서장을 보임했다.
인사경영국, 외자운용원, 국제국을 거친 정 기획협력국장은 인사경영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인사·조직 관련 실무경험과 기획능력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한은의 중장기 발전전략 'BOK 2030'의 추진과 대내외 업무 통할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서 전산정보국장은 행내 전산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는 IT서비스 제공과 업무능률 제고를 맡았다. 이 금융결제국장은 오랜 기간 금융결제국에서 실무책임자, 팀장, 부장, 부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문성을 쌓은 행내 손꼽히는 지급결제 전문가다.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등 산적한 현안을 책임 있게 완수할 적임자로 판단됐다.
이외에도 한은은 김제현 비서실장, 황상필 경제교육실장, 최낙균 별관건축본부장, 윤상규 금융검사실장 등을 보임했다. 김석원 워싱턴주재원, 박세령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준한 런던사무소장, 최철호 홍콩주재원 등 해외 발령도 냈다.
승진 인사는 부총재 등 집행간부로 구성된 경영인사위원회를 통해 뛰어난 업무수행능력, 조직에 대한 높은 기여도, 우수한 관리자 소양 등을 두루 갖춘 직원을 선정했다고 한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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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자는 1급 10명, 2급 19명, 3급 30명, 4급 26명 등 총 85명이다. 이중 여성이 22명(2급 1명, 3급 8명, 4급 13명)으로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26%)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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