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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 가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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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 가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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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고춧가루 공급업체 및 가격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전날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산 친환경 무농약 쌀 20㎏ 공급가격은 6만2000원으로 전년도 대비 10.71% 인상됐다. 친환경 고춧가루 1㎏ 가격은 4만3000원, 포기김치 1㎏ 가격은 4300원 등 13종 김치 가격을 친환경 식재료 확대 정책과 함께 생산자 물가지수, 공급업체 희망가격, 시중 가격 등을 조사·반영해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위해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제공해왔다. 특히 광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전량 학교급식에 사용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친환경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GMO(유전자변형식품) 없는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친환경식재료비 지원 외에 지난해부터 타 시·도교육청에 우선해 별도로 Non-GMO 식품비를 1식당 100원 추가 편성해 지원해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친환경 및 GMO(유전자변형식품) 없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광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학교급식용으로 구매해 우리지역 친환경 농업이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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